정치행정

강성환, 김원규 한국당 달성군 시의원 후보로 내정

비슬신문 2018. 4. 19. 09:04
반응형

강성환, 김원규 자유한국당 달성군 시의원 후보로 내정

-자유한국당, 시의원·군의원 공천 내정자 발표

-군의원 내정자···(화원·가창) 전홍배·하중환, (다사·하빈) 구자학·신동윤·이동건

                          (논공·옥포) 서 도원·석재추, (유가·현풍·구지) 곽동환·최상국

-표심 분산···유례없는 치열한 싸움 불 보듯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훈)는 지난 413일 제11차 회의를 갖고 달성군 광역의원 단수 추천 후보자로 달성군 1선거구(화원·다사·가창·하빈) 강성환(), 달성군 2선거구(논공·유가·옥포·현풍·구지) 김원규() 후보를 내정했다.

 

또한, 달성군 기초의원 공천자는 ()선거구(화원·가창) 전홍배(하중환, ()선거구(다사·하빈) 구자학·신동윤(이동건(,), ()선거구(논공·옥포) 서도원(석재추(), ()선거구(유가·현풍·구지) 곽동환(최상국() 씨를 내정했다.(-정치신인, -청년, -여성)

 

다사읍장을 지낸 강성환(62) 내정자는 한 때 달성군수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됐으나 방향을 틀어 시의원 후보로 도전하여 한국당 공천권을 따냈다. 김원규(56) 내정자는 현재 우리마을교육나눔 현풍면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명환(58) 전 화원번영회장은 이미 한 달 전 무소속으로 제1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제1선거구에서 한국당 공천에 탈락한 김대성(59) 전 시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으며 조정훈(43) 민중당 후보도 제2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해 적잖은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2명이 늘어난 군의원 선거는 경쟁이 더 치열하다. 지난 4년 전 선거에서 당시 새누리당 후보들이 석권한 가운데 엄윤탁 의원만 무소속 당선됐으나 이번 선거는 한국당의 싹쓸이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 지난 선거에서도 기호 ()를 받은 후보들이 가까스로 당선된 사례가 있었고, 지역 여론이 4년 전 당시 집권당이었던 새누리당의 지지율에 미치지 못해 대승을 장담할 수는 없다. 현재 한국당 외 다수의 후보들이 더불어민주당, 민중당, 무소속 등으로 예비후보로 등록돼 있다.

 

화원읍에 사는 50대 김모 씨는 군수 선거도 그렇지만 시의원·군의원 선거도 치열한 싸움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고 지역 정가 관계자도 선거의 종반전에 접어들면 한쪽으로 표쏠림 현상이 있겠지만, 최근 젊은층들의 대거 유입으로 표심이 여러 군데로 흩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내다봤다.

강성환 자유한국당 달성군 시의원 후보 내정자

김원규 자유한국당 달성군 시의원 후보 내정자

김대성 무소속 시의원 예비후보자

박명환 무소속 시의원 예비후보자

조정훈 민중당 시의원 예비후보자

윤정 기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