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물레방아 속 강렬한 가을햇볕”

비슬신문 2015. 10. 30. 14:30
반응형

물레방아 속 강렬한 가을햇볕

-가을볕 건강에 최고 보약!

 

가을햇볕은 언제나 강렬하고 따사롭다. 지난 1025일 오후 5시 쯤 국립대구과학관 앞, 물을 머금도 돌고 있는 물레방아 사이로 가을 햇볕이 따사롭게 비추고 있다.

 

봄볕에는 며느리를 보내고 가을볕에는 딸을 보낸다라는 속담은 며느리보다 딸을 위하는 시어머니 마음을 빗댄 속담이지만 의학적으로도 근거 있는 얘기다. 봄철 햇볕은 일사량이 많고 자외선이 강해 기미 주근깨 등과 같은 색소질환을 유발하기 쉽지만 가을햇볕은 상대적으로 덜하다. 가을햇볕은 15~20분만 쬐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D를 모두 얻을 수 있고 골다공증과 척추압박골절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가을볕이 건강에 최고 보약인 셈이다.

 

윤정 기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