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중, 지역공동체와 함께 하는 행복 체험 교육

유가중, 지역공동체와 함께 하는 행복 체험 교육

-지역연계 교육의 중심 유가중학교, 행복을 더하는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

 

유가중학교에서는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가읍, 현풍읍 소재의 유관 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학생이 만족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은 물론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1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반’은 12일, 쿠킹 클래스를 찾아 상투과자, 뉴욕핫도그 요리 체험을 진행하였고, ‘체험을 통한 신나는 수학세계반’ 은 국립대구과학관 무료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학교에서 구비하기 어려운‘3D 프린터’를 비롯해 다양한 과학 학습 자료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러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이 사는 지역에 관심을 유발하고, 자유학기 진로탐색 기회가 되고 있다.

요리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요즘 TV에 요리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많아서 친구들 중 셰프를 꿈꾸는 아이들이 많은데, 요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 학교와 집을 오고가며 보았던 장소에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니 뭔가 새롭고 재미있었다.”라고 말했고, 국립대구과학관을 방문한 박 모양은 “과학관은 학교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이 많아 언제나 즐겁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은희 교장은 “학생들이 요리 수업을 통해 집중력 향상, 정서안정,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 올바른 식습관 및 긍정적 사고계발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과학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리·과학의 융합적 사고력을 향상 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유가중학교는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