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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한중연과 ‘디지털달성문화대전’ 검토위원회 개최
달성군은 지난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현황에 밝은 지역인사, 지역대학 교수진,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진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달성문화대전’에 수록할 항목 검토위원회를 개최했다.
‘디지털달성문화대전’은 달성군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정치·경제·사회 등 200자 원고지 1만매 분량의 원고와 총 2000여 종의 멀티미디어 자료를 포함한 다양한 향토문화자료를 디지털화 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달성군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이 매칭 펀드로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오는 2017년 3월까지 편찬된다.
달성군은 지난 3월 한국학중앙연구원과 ‘디지털달성문화대전’ 편찬 연구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디지털기기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최근 발간된 달성군지와 더불어 달성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달성군의 문화정체성 확립 및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이미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에 의뢰해 문화대전에 수록할 1700여 항목에 대한 기초조사를 완료해 ‘디지털달성문화대전’ 편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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