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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절감 및 개인택시 감차 촉구

비슬신문 2019. 9. 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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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절감 및 개인택시 감차 촉구

개인택시 감차 대책 마련 후에 택시전액관리제와 시내버스 1시간 연장운행 방안 강구 촉구

시내버스업체 중에는 임원의 평균 연봉 26천억 원 넘는 곳 있어

 

대구시광역의회 김원규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성2)은 제269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로 인해 수입금이 매년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을 줄일 수 있는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주52시간 근무제, 시급 4% 증가와 외곽지 신규 아파트단지 버스수요 증가로 인해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은 연평균 2.6%(2014~2018) 증가하고 있는 반면 시내버스 이용객 수요는 연평균 7.7%(2014~2018) 감소하였고 이로 인해 수입금도 감소하여 재정지원금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시내버스업체 중에는 임원의 평균 연봉이 26천억 원이 넘는 업체도 있으며 75백만 원 이상인 업체도 11개 업체에 이르고 지난 2017년 현재 26개 시내버스 업체 중 자본 잠식 업체도 5개 업체가 있다고말하면서 매년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까지 적자를 내고 있는 시내버스 업체들이 적자를 대구시 예산으로 보전하면서도 높은 임금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원규 의원은 개인택시 감차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택시전액관리제와 시내버스 운행시간 1시간 연장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하며 이처럼 막대한 시민 세금이 투입되고 있고 앞으로 버스 재정지원금이 더 많이 투입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임에도 시내버스와 택시의 서비스에 대한 시민만족도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시내버스의 재정지원금을 절감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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