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면

“효도, 어려운 게 아니에요”동곡초, ‘세대 공감 효 나눔 사진전’개최

비슬신문 2019. 10. 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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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어려운 게 아니에요동곡초, ‘세대 공감 효 나눔 사진전개최

 

대구동곡초등학교(교장 배영서)107() ‘세대 공감 효 나눔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세대공감 효 나눔 사진전은 매달 실시된 효의 날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실천한 효 활동 우수 사례와 대구시가 지정한 효의 날인 102일을 맞아 세대 공감의 모습이 잘 드러난 가족사진들을 수합하여 전시한 행사였다.



효행교육은 대구광역시교육청이 강조하고 있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대구동곡초도 3월부터 꾸준히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효의 날로 가정에 홍보하고 효 활동을 권장하여 왔다. 지난 7월에는 초복을 맞아 학생들이 냅킨아트로 정성껏 만든 부채를 조부모님, 부모님께 선물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이번 행사는 2학기 효 활동을 더욱 권장하고 홍보하는 차원에서 사진전을 개최한 것이다. 앞으로 이런 효행 활동을 마을로 확대하여 12월에는 매년 찾아뵙는 하빈면민복지관에서 재능 나눔 효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동곡초의 20여 가족이 참여하여 13세대와 123세대의 흐뭇한 어울림이 드러난 작품, 효 활동을 하면서 찍은 자연스러운 작품들을 고스란히 작품에 담았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조민서 학생은 할머니랑 그냥 시장에 간 건데 이게 효 활동이 되나요? 효도가 참 쉬운 것 같아요.”라고 말하면서 전시회가 끝나면 사진을 할머니께 선물로 드리겠다고 하였다.

 

배영서 교장은 효의 가장 으뜸은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다. 학생들이 효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더 자주 찾아뵙고, 전화하여 안부를 묻고,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쉬운 것부터 실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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