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접수 1호 달성군
철저한 사전준비로 4곳 중 첫 번째 접수
달성군이 지난 1일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를 내세운 4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대구시 신청사 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에 신청서를 접수했다.
달성군은 지난달 15일,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가 신청사 후보지 신청접수 공고를 한 지 17일 만에 접수를 마쳤다. 신청 요강에 맞춘 검토작업과 전문가 의견수렴 등 준비 작업량에 비해 접수기간이 짧아 후보지 지자체들이 난색을 표한 상황이라 달성군이 신청기간 6일이나 남기고 접수를 완료했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달성군은 신청사 유치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지난 4월부터 타 지자체 청사이전 사례를 바탕으로, 철저히 사전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접수를 앞당길 수 있었다.
특히 외부전문가와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지난 5월에 공개한 ‘신청사 이전 후보지 기본구상과 타당성 결과’연구가 큰 역할을 했다. 연구용역 결과로 나온 달성군의 강점인 ▲교통 접근성 ▲서남권 지역 발전을 통한 균형발전 ▲향후 발전가능성 ▲경제적인 토지 매입 비용 ▲넓은 부지 등을 중심으로 기초자료를 준비해 왔다. 준비한 내용들이 공개된 평가항목과 거의 유사했기 때문에 자료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제 신청서 접수는 끝났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 최종결정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시민평가단에게 설명할 프레젠테이션과 후보지 현장정비에 매진하겠다”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대구의 뿌리 달성에서 대구의 새로운 100년 미래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인 화원읍 설화리 563일대(화원 LH홍보관)는 예정 후보지 중 도시철도역에서 도보 1분 거리로 가장 가깝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부지는 20만4천248㎡로 가장 넓으며, 지장물이 적어 철거 비용이 거의 없다. 또 달성군-달성군의회-LH 업무협약으로, 후보지 토지매입 절차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돼 달성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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