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의 혜택 속에서 살고 자연으로 돌아간다”

비슬신문 2015. 12. 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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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의 혜택 속에서 살고 자연으로 돌아간다

-37주년 자연보호헌장선포 기념식 개최

-자연보호헌장 의미 되새기고 실천의지 결의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가지만 산업문명의 발달과 인구의 팽창에 따른 자연의 오염과 황폐화, 훼손 등으로 인해 인간의 생존이 위협을 받고 있어 새로운 인식으로 자연을 아끼고 사랑해야하는 당위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연보호달성군협의회(회장 김성제)는 지난 1123일 오후 5, 농협 달성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김문오 군수, 이종진 국회의원, 채명지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조성제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자연보호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땅을 보다 더 아름답고 아름다운 낙원으로 만들어 길이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제정한 자연보호헌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37주년 자연보호헌장선포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공 자연보호 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는 1‘EM이 환경을 살린다라는 주제로 착한 미생물 EM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EM활용법, 친환경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를 했다. 2부 기념식은 국민의례, 자연보호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3부는 성과발표 및 읍·면 장기자랑, 송년의 밤이 이어졌다.

 

이날 맑고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손형백 논공읍협의회장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상태 다사읍협의회 부회장과 윤병천 옥포면협의회장은 대구지방환경청장상을 받는 등 31명이 각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성제 자연보호달성군협의회장은 매년 우리 자연보호회원들은 자연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특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환경정화운동 및 캠페인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달성의 자연을 보존하려면 자연보호운동을 더욱 발전시켜 다함께 매진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문오 군수는 깨끗한 자연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자연보호회원들의 솔선수범한 자세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자연은 인간을 인간답게 살아가도록 만드는 생명의 근원이다라며 우리 달성은 낙동강·금호강, 비슬산 등 천혜의 자연을 가지고 있다. 반드시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자연환경을 물려주어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채명지 군의회의장은 자연보호를 위한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달성을 더욱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라 확신하며 앞으로도 생활속에서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실천하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연보호헌장은 국민들에게 자연환경윤리관을 심어주고 자연사랑·환경보전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 1978105일 제정·선포됐다.

 

#자연보호운동 수상자 명단

환경부장관상 손형백(논공읍 회장)

대구지방환경청장상 윤병천(옥포면 회장) 이상태(다사읍 부회장)

군수상 이손옥(화원읍) 조재향(논공읍) 조영선(다사읍) 신명숙(가창면) 최순자(옥포면) 이옥 조(현풍면) 진명희(구지면) 최수봉(유가면) 엄정희(하빈면)

중앙총재상 유판호(화원읍 부회장)

시협의회장상 조태자(화원읍) 육현숙(다사읍) 백복숙(논공읍) 김정조(옥포면) 김미경(하빈면) 이영미(가창면) 김광호(유가면) 유선애(현풍면) 김순옥(구지면)

군협의회장상 권춘산(화원읍) 박연조(논공읍) 배영자(다사읍) 손기조(가창면) 우선희(하빈면) 노희자(옥포면) 이필희(현풍면) 변수용(유가면) 조재현(구지면)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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