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서소방서, 하빈면 하산2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대구강서소방서, 하빈면 하산2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대구강서소방서는 13일 달성군 하빈면 하산2리 마을회관에서 주택화재 피해 저감을 위한 '화재없는 안전마을'조성 행사를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이나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역 등 화재 발생 시 많은 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무상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에 강서소방서는 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하빈면 하산2리를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 60세트를 무상보급 하는 행사를 가졌고, 또한 노인, 어르신 분들이 많이 살고 있는 마을 특성상 각 가구를 돌아다니며 직접 설치까지 나서며 마을 주민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 및 감지기 전달, 마을 이장 명예소방관 위촉, 마을 주민 건강 체크, ‘119를 비치합시다’라는 홍보 문구를 앞세운 주택용 소방시설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기열 서장은 “하빈면 하산2리의 '화재없는 안전마을'지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안전마을답게 주민 여러분들께서 항상 안전에 유의하여 화재예방에 한발 더 다가가달라”며 “우리 강서소방서도 주택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