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한국당, 추경호 등 당직자 35명 사퇴···, '변화, 개혁 동참'

비슬신문 2019. 12. 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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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추경호 등 당직자 35명 사퇴···, '변화, 개혁 동참'

신임 대표비서실장 김명연, 인재영입위원장 염동열, 전략기회본부장 주광덕

여의도연구원장 성동규, 전략기획부총장에 송언석

 

지난 2, 자유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을 비롯해 35명 당직자들이 당의 쇄신 강화를 주장하며 전원 사퇴했다. 박 사무총장은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국정농단에 항거해 목숨을 걸고 노천에서 단식투쟁을 했다"면서 "당의 변화와 쇄신을 더욱 강화하고 대여 투쟁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사퇴의 배경을 설명했다.



당직자 일관사퇴로 황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된 추경호(대구 달성) 전략기회부총장, 원영섭 조직부총장, 김도읍 비서실장도 이날 사퇴했다.


황교안 대표는 당직자 일관 사퇴 4시간여만에 신임 당직자 인선을 발표했다. 신임 대표 비서실장에는 김명연 수석대변인, 당 대변인에 mbc 기자 출신인 박용찬 당 영등포을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인재영입위원장에는 염동열 의원이 임명했다. 전략기획본부장에 재선의 주광덕 의원,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는 성동규 중앙대 교수를 내정했다. 재경부 출신의 송언석 의원이 추경호 의원의 바통을 이어받아 전략기획부총장에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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