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달성군,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제 운영

비슬신문 2020. 3. 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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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제 운영




 

달성군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제를 운영한다.

 

대구달성군이 코로나 19 확진자의 확산방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11 전담공무원제를 운영하고,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과 22일에 군청 지하 1층 민방위 교육장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달성군은 코로나 19 비상대응과 관련, 지역 자가격리 대상자를 모니터링 할 전담공무원을 1차로 지난 20일에 70, 2차로 22일에 120명 총190명을 자가격리자 11전담공무원으로 우선 지정하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격리 전담공무원 행동요령, 자가격리 대상자 생활수칙 등 교육을 실시했으며, 자가 관리 위생키트용품과 개별구호 물품 등을 배부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자가격리 전담직원 교육과 확진자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안의식 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

 

자가격리자 11 전담 공무원은 격리 종료일까지 하루 2(오전, 오후) 전화 및 문자 모니터링(격리 이행 여부 및 증상 체크) 주요 증상(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나 발열) 발생 시 즉시 달성군 보건소로 전화해 검사받도록 안내 격리 미이행시 달성 경찰서 통한 소재 파악 등 조치 생필품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관련 김문오 군수는 자가격리자 11전담공무원제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위급상황에 대처하고, 군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방역소독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군 전체 공직자가 협심해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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