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폴 LH천년나무1단지, 아파트 품격을 높이다.

텍폴 LH천년나무1단지, 아파트 품격을 높이다.

배종석 관리소장, 이장임차인대표회 봉사로 지역사회 본보기

 

 

달성군 현풍읍에 위치한 테크노폴리스 LH천년나무1단지(관리소장 배종석)는 서민형 국민임대주택으로 나홀로 어르신 800여 세대를 비롯해 총 1390세대로 2016년 입주를 시작하여 5년차에 접어든 아파트다.

신축 아파트로 깔끔한 외관과 잘 정돈된 조경은 아파트의 품격을 보여주는데, 요즘 LH천년나무1단지가 다른 이유로 지역사회에 화재가 되고 있다.

달성군 현풍읍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받은 배종석 관리소장은 임차임대표회·이장과 더불어 나홀로 어르신의 놀이터인 경로당 활성화, 정신문화 건강을 위해 단지 내 서예실, 당구장, 작은도서관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과 노약자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탁구교실'을 열고 있어 주민 호응이 높다. 또한, 배 소장은 사비로 쌀과 휴지 등 생필품을 구매해 직접 나홀로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물품을 전해주며, 건강체크, 생활상담도 이어져 입주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배종석 관리소장의 선행은 지역사회로 이어졌다. 전 세계적인 전염병인 코로나19로 한창 기승을 부르던 지난 3월엔 용돈을 아껴 모은 현금을 현풍읍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배종석 관리소장은 "우리 아파트 특성상 나홀로 어르신 세대가 많다. 얼마 전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나홀로 죽음의 사전예방과 조기 발견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기초 사회안전망 역할을 관리사무소가 담당하고 있다."며, "아파트 관리업무는 시설물 관리뿐만 아니라 입주민 모두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이다"며 겸손한 말을 했다.

LH천년나무1단지가 살맛나고 품격있는 아파트인 이유는 대표회의와 입주민, 그리고 관리사무소 모두 공동체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서로 배려하고 이웃을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