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어린이과학관」과 「미래형자동차관」건립 ‘첫 삽’
예산 287억, 연면적 7,847㎡, 지상 3층… 21년 10월 개관 목표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이 21일 지역 유일의「어린이과학관」과 「미래형자동차관」 건립의 첫 삽을 떴다.
「어린이과학관」과 「미래형자동차관」이 21일 현 국립대구과학관 부지 내에 건축면적 3,305㎡, 연면적 7,847㎡, 지상 3층 규모의 한 개 건물로 건립된다. 1층은 매표, 안내, 사무실 등 공용공간으로 운영되며, 2층은 어린이과학관, 3층은 미래형자동차관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2층에 조성될 「어린이과학관」은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놀이를 하듯 미래 과학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공간이다. 어린이들이 과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전시·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3층에 들어설 「미래형자동차관」은 자동차의 역사에서부터 미래자동차까지 자동차 산업의 변천사를 만날 수 있는 체험시설이다.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보여줄 계획이다.
21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어린이과학관」과 「미래형자동차관」은 충분한 시범운영을 거쳐 21년 10월에 개관한다. 예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로부터 총 287억원(어린이과학관 157억, 미래형자동차관 130억)을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다.
김주한 관장은 “‘어린이과학관’과 ‘미래형자동차관’ 개관으로 아동·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과학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미래 과학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국립대구과학관이 대구·경북의 새로운 과학문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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