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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회의원, 전주를 제2의 지역구로 둬

비슬신문 2020. 10. 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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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회의원, 전주를 제2의 지역구로 둬

광주 장제원·하태경, 목포 김기현, 순천 김웅국민의힘 48명 호남에 제2지역구

 

 

국민의힘이 지난달 2348명의 소속 의원에게 호남의 2지역구를 배정하며 호남 끌어안기를 본격화했다.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는 이날 국회 본관 앞에서 발대식을 열고 호남에 제2지역구를 갖게 된 호남 동행 의원단’ 48명을 발표했다. 광주에는 3선 장제원(부산 사상), 하태경(해운대갑) 의원과 초선 김은혜(경기 성남분당갑) 의원 등 8명이 배정됐다. 5선 서병수(부산 부산진갑) 의원은 전북 부안, 4선 김기현(울산 남을) 의원은 전남 목포를 맡았다. 재선 추경호(대구 달성), 송언석(경북 김천) 의원은 전북 전주, 초선 김웅(서울 송파갑) 의원은 전남 순천을 받았다. 지역구는 의원들의 신청을 받아 당에서 배정했다.

 

김 위원장은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호남 지역에서 단 한 명의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고 후보조차 제대로 못 냈다이유 불문하고 전국정당으로서 집권을 지향하는 정당이 어느 지역을 포기하고 전 국민에게 실망을 드렸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발언대에 오른 주 원내대표는 너무 늦었다호남에 죄송합니다라고 수차례 반복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국민의힘은 제대로 잘 하겠다면서 마음을 열어 주고 곁을 내 달라. 호남이 없으면 대한민국도 없다. 호남과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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