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달성군보건소 이전신축…기관ㆍ단체 잇단 방문

비슬신문 2020. 11. 13. 12:26
반응형

달성군보건소 이전신축기관ㆍ단체 잇단 방문

차별화된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지역 보건 롤모델로 급부상

 

 

달성군보건소가 이전신축으로 지역 보건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둔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되면서, 이전 신축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대구 달성군보건소를 찾는 기관 및 단체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3일 달성군보건소에 따르면, 대구 서구, 경북 고령군보건소, 김천시보건소 등 13여 개의 기관 및 단체가 방문했고, 다양한 기관들이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달성군 보건소는 태내에서 천국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지하1층부터 지상5층까지 최첨단 시설 뿐만 아니라 임산부에서부터 어린이, 청소년, 중장년층, 치매 어르신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동시에 보건소의 문턱을 낮춰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방문하고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건강증진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달성군보건소가 건강계단 조성으로 생활 속 걷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성인을 위한 구간과 어린이 및 임산부를 위한 구간으로 주 방문 대상자를 고려한 테마별 계단을 설치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건강생활 실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 및 임산부를 위한 테마 계단은 태내에서 천국까지라는 보건소 슬로건에 맞춰 어릴 적부터 건강실천을 생활화하도록 유도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비만·금연·절주·치매·정신 등 이용자 특성에 맞춘 성인 테마 계단은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했다.

 

김문오 군수는 계단 오르기 운동은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매우 효과적인 운동으로 건강 계단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이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