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4차순환도로 건설 현장방문!
대구·경북 광역경제권 발전의 핵심축! 성공적인 사업추진 당부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김원규 위원장)는 제279회 정례회 기간인 11월 13일(금) 달성군 다사읍 일원 대구순환고속도로 2공구 건설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 광역경제권 도로망의 핵심인 대구순환고속도로(성서~지천~안심)의 2021년 개통을 앞두고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대구시의회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건설교통위원들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로부터 대구순환고속도로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건설현장을 시찰하며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대구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대구 달서구~경북 칠곡~ 대구 동구 외곽을 따라 7개 나들목(IC)과 4개 분기점(JCT)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11개의 연결로를 통해 대구 도심과 인근 경북 지역을 연결해 대구경북 광역경제권 발전의 핵심축이 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08년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된 후 정부와 한국도로공사의 사업비로 추진 중이며, 2021년 말 전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원규 건설교통위원장은 “4차 순환도로는 도심 교통난 해소·개선뿐만 아니라 주변 광역도로, 고속도로와 연결돼 대구경북 광역경제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중요한 건설사업이다”면서, “사통팔달 대구 광역교통망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