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읍

대구반송초등학교, 교육부가 선정한「참 좋은 작은학교」

비슬신문 2020. 11. 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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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반송초등학교, 교육부가 선정한참 좋은 작은학교

2020년 농어촌 참 좋은 작은학교공모전,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달성군 옥포읍에 위치한 대구반송초등학교(교장 정옥희)는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0년 농어촌 참 좋은 작은학교공모전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농어촌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학교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교육공동체의 각별한 노력과 열정을 통해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학생 수를 증가시켜 적정 규모화에 성공한 학교를 선별하고 전국적으로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폐교의 위기에서 동창회와 지역사회가 학교 살리기에 앞장서고 학교에서는 특색 있는 음악교육으로 차별화를 시도한 대구반송초등학교(이하 반송초)는 그간의 학교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초등학교 10, 중학교 5교를 선정하는 데에 그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반송초는 농촌지역의 특성상 문화예술의 기반이 취약하고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환경이 부족하다는 것에 착안해 교육공동체가 문화예술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 전략을 강구하고 예술적 경험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찾아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고자 꾸준히 노력했다.

 

인성동요를 제재곡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무학년제 수준별 11악기제 음악 수업으로 정규교육과정 테두리에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러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은 자기 유능감을 향상시키고 아름다운 노랫말로 따뜻한 감성을 함양시킨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향후 반송초의 사례는 참 좋은 작은 학교 사례집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질 것이며 교육활동의 모습은 교육부 유튜브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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