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믿음과 신뢰의 119! 군민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

비슬신문 2016. 1. 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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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신뢰의 119! 군민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달성군민 여러분! 지역의 안전문화정착과 수준 높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도약과 끊임없는 노력이 요구되는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국민안전처에서는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이란 비전과 화재예방·현장대응능력 제고로 국민피해 최소화라는 목표로 국민 생활안전 기반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달성군 지역은 지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국민안전처가 전국 시·도 및 시··구의 7개 분야 지역안전 지수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26개 자치단체 중 달성군이 유일하게 6개 분야 지역안전 지수(화재, 교통사고, 자연재해, 안전사고, 감염병 예방 등)에서 1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달성지역은 초고층 건축물과 대규모산업단지 조성, 위험물질 등의 취급증가로 대형·특수 재난의 발생 가능성 증대와 대규모 재산피해가 우려되기도 합니다. 달성소방서 200여 명의 전 직원은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라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소방의 핵심가치라 할 수 있는 희생·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철저한 사전예방활동, 신속한 대응과 복구 및 새로운 현장대응 매뉴얼을 재정립하여 프로다운 조직, 비전 있는 조직, 믿음과 신뢰의 119!로 거듭나 여러분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

 

끝으로 새해에도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뜨거운 성원과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지난해의 아쉬웠던 점들을 거울삼아 기대와 희망찬 설계로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만복(萬福)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201611

대구달성소방서장 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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