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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아람학교, 장애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의 첫 씨앗을 뿌리다!
전국 최초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 입학식
전국 최초의 문화예술중점 특수학교 대구예아람학교가 첫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신입생 37명을 대상으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여 대구예아람학교 클래식 전용 공연장 ‘아람 아트홀’에서 열혔다.
이날 행사는 학교기업 대구성보학교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식전 공연으로 문화예술중점 특수학교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예아람학교 교명인 ‘藝(예)’+ 충분히 익어 저절로 떨어질 정도가 된 열매라는 뜻(아람)’의 의미를 살려 ‘문화예술의 씨앗’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여 ‘비록 지금은 작은 씨앗이지만, 예아람교육으로 잘 가꾸고 길러 문화예술의 꽃을 활짝 피우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구예아람학교는 유․초․중․고등학교 과정별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유치원 과정에서는 문화예술적 감각을 계발하고, 초등학교 과정에서는 음악․미술등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에 집중하여 교육한다. 중학교 과정에서는 문화예술적 소질과 적성을 찾는데 중점을 두고 가르치며,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진로교육 및 진로선택에 집중하여 가르치는 학생별, 과정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시하여 문화예술의 꽃을 피울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예아람학교가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 행복한 배움터가 되어, 예아람 학생들이 자기만의 끼를 계발하여 아름다운 꽃을 활짝 피우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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