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성문화재단, 달천예술창작공간 개관식 개최
달성문화재단이 29일 달천예술창작공간 개관식을 개최했다. 달천예술창작공간은 대구시 기초문화재단 중 처음으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개관식은 지역의 유관기관 및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 지역민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2019년 4월 서재초등학교 달천분교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준공하여 2020년 3월 부지 정비공사를 통해 부지면적 6,943m2, 건물면적 828,8m2의 규모로 현재 모습을 갖추었고 6개의 개인별 스튜디오, 전시실, 주민활용공간, 세미나실, 다용도실, 야외 휴게공간 등 입주작가들의 창작공간,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같은 해 9월 달천예술창작공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11월 달성군과 달천예술창작공간 관리, 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올해 1월 입주작가 선정 및 공간 운영에 관한 사항을 자문, 심의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선정된 제1기 입주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본격 추진된다. 5월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의 소개전, 7~8월 중간보고전, 9월 달성문화재단의 대표 예술축제인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참여, 10~11월 결과보고전이 개최된다. 또한 수창청춘맨숀과의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 입주작가들의 교류전도 올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입주작가 2명 당 1명의 평론가를 매칭하고 입주 기간 동안 지속적인 멘토링과 비평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입주작가들에게 창작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오픈 스튜디오와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자 한다.
달성문화재단 김문오 이사장은 “달성문화재단은 달천예술창작공간 운영을 통해 군민의 일상과 삶 속으로 문화와 예술이 스며들 수 있도록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의 역할수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예술인들에게는 진화하는 예술공간으로, 지역민들에게는 상생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호혜의 관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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