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기술보증기금 달성지점 화원읍 신설 확정

비슬신문 2021. 6. 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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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달성지점 화원읍 신설 확정

추경호 의원 달성군 지역경제 발전에 큰 계기 될 것

 

추경호 국회의원

 

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대구 달성군)은 오는 7월에 기술보증기금 달성지점이 화원읍 천내리에 신설된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소재하고 있고,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대구의 대표적인 성장지역이다. 이에 기술금융 전문지원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은 달성군 소재 기업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보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달성지점 신설에 나섰다.

 

특히 달서구, 서구, 달성군으로 이어지는 낙동강벨트는 대구 산업인프라의 핵심지역으로 성서산업단지, 출판산업단지, 염색단지, 서대구산업단지, 달성산업단지(1, 2),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소재하고 있다. 달성지점이 신설되면, 향후 약 600개의 업체, 2천억원의 보증잔액이 이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리적 여건상 기술보증기금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남 북서부지역(합천군, 거창군 등), 경북 남서부지역(고령군, 성주군 등) 소재 중소기술기업의 접근성 역시 함께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보증기금은 추 의원에게 대구시 내 타지역 대비 비교적 넓은 면적인 달성군의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대중교통의 편의성, 달성군 내 기업들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화원읍에 지점을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신설 예정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 도보 5분 거리 대로변에 위치하고 고속도로 화원옥포IC와 인접하고 있다.

 

추경호 의원은 달성군은 대구 미래먹거리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해나가고 있다"면서 "지역기업들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기술보증기금 달성지점을 유치하게 돼 그동안 수성구, 북구, 달서구 등 타지역으로 원거리 상담을 다녀야 했던 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보증기금은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2의 벤처 붐 확산을 위한 벤처ㆍ창업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달성군 지역경제 발전의 커다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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