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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달남회, 용봉천 여름맞이 제초작업 봉사
달성군 달남회가 지난 15일 여름을 맞이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용봉천 산책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2018년 모임을 결성한 달남회는 달성군의 남부지역(유가, 현풍, 구지)의 60년생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꾸준하게 지역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용봉천교에서 용소폭포에 이르는 산책로 2.2㎞ 양방향 구간에 대한 제초작업 실시해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고했다.
김희섭 달남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진환 유가읍장은 “농번기 등으로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제초작업에 참여해 몸소 지역사랑을 실천해주신 달남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역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만들어가는 본보기가 돼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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