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중, 문화예술 소외 극복을 위한 ‘예술공감 콘서트’ 실시
- 나, 너, 세상을 잇는 아름다운 울림 -
구지중학교(교장 박미숙)는 7월 12일(월)부터 7월 14일(수)까지 3일간, 1학생 1예술 교육활동 연계 및 2021학년도 1학기 방과후학교 활동을 통해 익힌 악기들을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나, 너 세상을 잇는 아름다운 울림」이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함께하는 예술공감 행사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7월 12일(월)은 1학년, 7월 13일(화)은 2학년, 7월 14일(수)은 3학년을 대상으로 해당 요일에 25명을 초대해 현장에서 관람하고, 그 외 학생들은 교실에서, 학부모들은‘전체 학부모 밴드방’을 통해 동시간에 시청하게 된다.
7월 12일(월)은‘목관악기와 떠나는 여행’으로 공연이 진행되어 클라리넷과 플롯이 무대에 올랐다. 플롯 연주로는‘아름다운 나라’ 외 1곡을, 클라리넷으로는‘티파니에서 아침을’ OST, ‘Moon River’를 연주했고, 마지막으로 현악기와 목관악기가 합동해 ‘비행기’를 편곡해 합주했다.
7월 13일(화)은‘K-POP으로 하나되는 구지예술 공연’이라는 주제로 가야금 병창으로 ‘아리랑’과 ‘홀로 아리랑’ 연주를 하며, 특히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홀로 아리랑’은 학생, 교사가 함께 듀엣으로 노래도 부를 예정이다. 그 외 2중창, 4중창, Dream 예술공연의 ‘Dynamite’댄스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7월 14일(수)에는 구지드림밴드 버스킹 공연으로, 17명으로 구성된 밴드부들의 멋진 연주와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지중학교는 면 단위 소재 학교로 도시 지역에 비해 문화 소외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이러한 문화 소외를 극복하고 학교 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과 감상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모(3학년) 학생은 “플롯, 클라리넷, 바이올린이 어우러진 합주 공연에서 요한스트라우스‘라데츠키 행진곡’연주할 때, 1학년 관객들이 곡의 빠르기와 세기에 따라 작게, 크게 곡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박수로 화답하는 모습을 보면서 음악 감상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느꼈다”라며 감동 섞인 말을 전했다.
구지중 박미숙 교장은 “올해 구지중학교 한 학기 마무리를 방과후학교 음악 수강 학생들에게 연주 발표 기회를 제공해 자아성취감 및 자존감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이번 콘서트가 모든 이들에게 큰 울림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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