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2학기 개학 전 집중방역주간 운영
8.9.(월) ~20.(금) 2주간, 학교방역시스템 점검 및 컨설팅 실시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학기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해 1학기 대비 강화된 학교 방역지침을 안내하고 개학 전 집중방역주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집중방역주간은 8월 9일(월)부터 20일(금)까지 2주간이며, 이 기간 동안 장학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방역시스템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KF80 이상 방역 마스크 착용과 환기를 강조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 ▲의심증상이 1개라도 있을 시 선별검사 후 등교(출근)하기, 외부강사 첫 출근 2일 전 선별검사 ‘음성’ 결과 제출하기, ▲학반별, 학년별, 층별, 동별 이동동선 구분 철저, 특히 폭염 및 에어컨 사용으로 환기가 어려운 8월에는 강당 등 다목적공간 사용을 지양하고, 과격한 신체운동의 체육활동 지양, ▲선택과목에 따른 이동수업, 특별실, 급식실, 방과후수업교실, 통학버스 등에 지정좌석제 운영, ▲ 기숙사 운영 학교에서는 선별검사 후 입소, 공용물품 사용 자제, 기숙사 내 특히 샤워장 환기 시설 상시 가동 등이다.
아울러 급식방역을 강화하여 코로나 19 상황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차질 없이 제공하기 위해 2학기에는 직영급식을 하는 공립단설 유치원과 각급 학교 전체 447교에 급식방역도우미 965명을 신규로 배치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시교육청은 2학기의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해서 대구시 방역당국과 함께 지역과 학교의 감염병의 양상을 치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지금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해 시민들의 방역 참여가 더욱 필요한 때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