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화동초 학생, 행복나눔장터 수익금 전달’

대구화동초 학생, 행복나눔장터 수익금 전달’

 

 

대구화동초등학교(교장 이화택)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행복나눔장터에서 모은 수익금 683,100원을 지난 15일(월) 화원읍사무소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화동초의 행복나눔장터는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 실시되었으며 4~6학년 동아리 시간에 틈틈이 동아리의 성격을 살린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포장하며 홍보영상을 제작해 각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수익금 683,100원을 벌었고, 6학년 전교학생회 임원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주민들에게 연말연시에 좋은 의미로 활용되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직접 전달했다.

 

행복나눔장터 수익금을 전달하기 위해 화원읍사무소를 방문한 6학년 전교학생회 회장 박지형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접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해 보는 과정도 재미있었지만 판매금액을 모아 작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너무 의미 있고 기쁠 것 같다. 코로나19로 힘든 불우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 고 했다.

 

화동초 이화택 교장은“코로나19로 2020년, 2021년을 누구보다 힘들게 견디고 있는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 학교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행복나눔장터 수익금이 잘 전달되어 학생들에게는 나누는 기쁨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함께 나누는 정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우리 지역 주민들이 앞으로도 다같이 코로나19 방역을 잘 지켜 함께 잘 헤쳐나가길 늘 응원하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