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공읍

달성군 논공읍에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

비슬신문 2022. 2. 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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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논공읍에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

콤파스, 이불60, 갈비탕 200인분 기탁

약수암, 백미 10kg 42포 기탁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더욱 외롭게 느껴지는 설 명절에도 논공읍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콤파스(대표 유호준, 논공읍 위천리 소재)는 지난 25일 논공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불 60, 갈비탕 200인분(23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어 26일 일월종 약수암(자인스님 백춘선, 논공읍 금포리 소재)은 백미 10kg 42포와 성금 30만원을, 탑하우징(대표 김태준, 논공읍 금포리 소재)에서도 라면 50박스(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27일에는 논공교회(담임목사 여창섭, 논공읍 금포리 소재)에서 생필품세트 50박스, 겨울매트 50채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 논공읍에 따뜻한 기부릴레이가 이어졌다.

 

여창섭 담임목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올해 설명절이 소외계층에는 더욱 힘든 시기일 것 같다.”며 작은 후원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태준 대표는 추위를 뚫고 지역사회에 작은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생할 수 있는 업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탑하우징은

 

김봉식 논공읍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면서따뜻한 마음과 함께 기탁해주신 소중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성금은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모아 각종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탑하우징은 25년 경력의 전원주택전문 건설업체로 논공읍으로 이전한지 얼마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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