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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2월 중순∼3월 중순, 경선 진행 예정”

비슬신문 2016. 1. 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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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2월 중순3월 중순, 경선 진행 예정

-이번주 안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마무리···달성군 예비후보, 발빠른 행보

-추경호, ‘6인 진박 모임참석

-권용섭, 경제활성화법 입법촉구서명운동 동참

-구성재, 복당 후 얼굴알리기 분주

 

새누리당은 올해 20대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 사이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종진 의원이 불출마를 전격 선언한 가운데 달성군에 출사표를 던진 추경호, 권용섭, 구성재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게 됐다.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지난 25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회의에서 제20대 총선에 대비한 당내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진하 사무총장은 경선을 2월 중순에서 3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인구비례 선거구 획정에 따라) 지역구 변화가 없는 곳, 조직위원장이 공석인 곳부터 우선적으로 (경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주 안에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지어 발족하고, 설날 연휴 전인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천관리위 업무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주 안에 공천관리위가 최고위 의결을 거쳐 구성되면 지역구 출마 후보자 공고 및 공모 절차가 진행되고, 구체적인 공천 심사기준 및 경선방식 등도 결정된다. 이후 늦어도 3월 중순까지는 지역구 후보자 경선을 통해 최종 출마자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경선 일정이 앞서 당에서 밝힌 ‘2월말 완료보다 다소 늦춰진 것은 선거구 재획정 작업이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달성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진 가운데 추경호 예비후보는 진박 논란을 일으켰던 소위 ‘6인 진박 모임에 참석하고 최근 각종 행사장을 돌며 얼굴알리기에 분주하다. 권용섭 예비후보도 최근 벌어진 곽상도 예비후보의 중·남구 이동과 이종진 국회의원의 사퇴를 군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맹비난 하고 경제활성화법 입법촉구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복당하고 곧바로 예비후보로 등록한 구성재 후보도 행사장을 돌며 지지세를 확장시키고 있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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