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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새로운 성장동력! 서대구역 3월 31일개통!

비슬신문 2022. 3. 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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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새로운 성장동력! 서대구역 331일개통!

고속열차(KTXSRT) 왕복 38회 정차, 동대구역·서대구역 모두 정차

서대구역 개통에 맞춰 시내 버스노선 개편 등 종합교통대책도 마련

 

 

대구시는 대구 동서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성장 핵심축이 될 서대구역이 착공 3년만인 오는 331일에 개통한다.

 

서대구역은 2013년부터 대구시와 지역구 김상훈 국회의원이 함께 포화상태인 동대구역 기능분산과 대구 서남부권에 집중되어 있는 주거지 및 산업단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꼭 필요한 사업임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2015년 국토교통부가 건설 추진방안을 확정했고, 대구시와 국가철도공단이 위·수탁 협약을 통해 지난 20193월 공사 착공한 후 총사업비 1,081억원(국비 92, 시비 989)을 들여 3년의 공사 끝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대구역은 고속열차(KTXSRT)와 대구권 광역열차가 정차하는 지상 4, 연면적 8,726규모의 선상역사로 건설됐으며, 개통과 동시에 하루 왕복 38(KTX 28, SRT 10) 고속열차 운행을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다. 고속열차가 서울을 제외한 대도시권역에서 2개 역인 동대구역과 서대구역에 모두 정차하는 것은 전국에서 유일하다.

서대구 고속철도역 개통으로 140만 서남부권 시민들의 철도이용이 편리해지고 서남부권에 85%가 집중된 산업단지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며, 주변 서대구 역세권 개발의 본격화로 서대구 일대의 지역개발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의 개통과 향후 대구광주 간 달빛고속철도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연결하는 대구경북선까지 개통되면 서대구역은 명실상부한 대구권 광역교통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서대구역 개통을 대비하여 서대구역 종합교통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서대구역 남측 북비산로를 통과하는 시내버스 6개 노선(204,234,240,524,서구1,서구1-1)과 역사 북측 달서천로를 통과하는 1개 노선(성서3)을 우선적으로 역사 내 정류장을 경유하도록 조정했고, 급행8번을 대곡역(1호선)에서 죽전역(2호선)을 거쳐 서대구역까지 연장 운행하도록 해 서대구역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달서구, 달성군 지역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한, 인근 시외버스(북부정류장)터미널과 도시철도 3호선 간의 환승편의를 위해 당초 북부정류장까지 운행해오던 309번을 서대구역까지 연장했다.

특히, 칠곡경대병원~팔달교~서대구역까지 운행되는 칠곡6번을 신설해 칠곡경북대병원 이용객과 칠곡지역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북부정류장 시외버스 13개 노선 중 7개 노선(47)을 우선적으로 서대구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경북도와 협의 완료했고 북측광장에 시외버스 노면표시와 시외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승객이 대기할 수 있는 캐노피 및 시외버스 무인발권기도 설치했다.

 

서대구역이 개통되면 서구, 북구, 달서구 지역 승용차 이용이 많을 것에 대비해 서대구역 주차장(남측 143, 북측 49, 직원주차장 28) 중 대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예정인 남측 주차장은 동대구역 맞이주차장과 같이 최초 20분은 무료, 최초 20분 이후는 10분당 200(1일 한도 1만원)을 부과토록 결정하는 등 배웅이나 마중 나온 차량의 교통편의 제공과 함께 주변 불법 주·정차 예방 등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서대구역 개통으로 증가하는 교통량을 효율적으로 분산하고 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북비산로(이현IC~평리네거리), 와룡로(이현삼거리~죽전네거리), 서대구로(두류네거리~평리네거리) 3개 가로(街路)에 대한 교차로 신호체계 등을 대구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효율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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