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인적쇄신 지역 정치, 핵심은 젊은피 수혈이다.

비슬신문 2022. 3. 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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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쇄신 지역 정치, 핵심은 젊은피 수혈이다.

달성군수, 40대 최재훈 전 시의원

군의원, 30대 최재규 성일금속 대표, 신달호 수덕S&D시스템가구 인테리어 대표

군의원, 40대 박주용 다사읍새마을지도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만든 20대 대선이 끝나고 MZ세대가 첫 줄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이 올랐다.

이번 지방선거는 처음으로 만18세 청소년이 투표는 물론 출마도 가능한 선거다. 그 어느때보다 2030MZ세대를 향한 정치권의 러브콜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성군에서도 선거 70여 일을 앞두고 지역정가엔 인적쇄신 요구가 이어지고 있으며, 실제 젊은피 수혈로 나타나고 있다.

 

먼저, 3선 연임 제한으로 이번 선거에는 출마할 수 없는 김문오 군수는 1949년 생으로 올해 73세이다. 최근 급속히 도시화 돼 27만명이 거주하는 달성군은 인구 평균연령이 39.9세로 대구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꼽힌다. 이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보육과 교육 정책에 군민들의 기대치가 높아 달성군수직에 젊은피 수혈의 요구가 높다.

대구광역시 시의원 출신으로 20대 대선 달성군 선대본부장을 맡아 선거를 지휘한 최재훈 전 시의원은 1981년 생으로 올해 41세이다. 지역정가 젊은피의 선두 주자이지만, 경력은 화려하다. 달성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요크대 사회정책학을 전공한 교육복지 전문가로 2013년 새누리당에 가입해 2014년 대구광역시 시의원에 당선돼 교육위원, 운영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했다. 2018년 달성군수에 출마했으나,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은 조성제 후보 지지선언을 하며 정치적 성장을 했다. 이후 추경호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의정활동 전반을 두루 익히고 사안을 종합적이고 균형적으로 시각으로 이해갈등을 조정하는 능력도 겸비해 20대 대선 달성군 선대본부를 이끌며, 대선 승리에 일조했다.

최재훈 전 시의원은 달성군의회와 소통은 물론, 당과 완벽한 협력을 통해 중앙정부와 대구시와 함께 지역발전역량을 투입해 달성군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 싶다. 맞춤형 교육시스템, 생활밀착형 복지시스템, 일자리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격의없는 토론으로 해결을 적극 모색하겠다며 일하는 군수상을 주장했다.

 

달성군의원에 도전하는 젊은피는 40대 박주용(달성군 나 선거구) 다사읍새마을지도자와 30대 최재규 성일금속 대표, 신달호 수덕S&D시스템가구 인테리어 대표 등이 있다.

박주용 지도자는 달성출신으로 다사읍에서 DH 자재백화점을 운영하며, 다사읍 새마을회, 다사소상공인연합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박주용 지도자는 오랜 봉사활동에서 오는 경험으로 복지와 교육지원이 시스템화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상대적으로 낙후된 하빈면 발전과 개발을 위한 달성군 차원의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말했다.

최재규 대표는 1990년 생으로 출마예정자 중 가장 젊은피이다. 현풍에서 태어나 국민의힘 대구시당 청년위원회 직능대책 본부장으로 20대 대선 승리를 이끄는데 힘을 보탰다.

최재규 대표는 지역의 사정을 누구보다 밝아 군민들이 원하는 바램을 알고 있다. 청년세대가 기성세대와 소통으로 서로 존중하고 세대 간의 온전한 화합을 달성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신달호 수덕S&D시스템가구 인테리어 대표는 화원 출신으로 화원체육회 이사, 화원번영회, 읭요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지역 봉사활동에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딸 셋의 둔 딸부잣집 가장이다.

신달호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교육문제로 타지역으로 유학가지 않아도 되는 달성군, 좋은 일자리 찾아 청년세대가 달성군으로 돌아오는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런 현상에 대해 달성군 정치권에선 젊고 참신한 정치인들의 도전이 지역발전과 정치쇄신을 위해서는 긍정적일 수 있다며 젊은피 수혈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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