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읍

대구다사초, 다부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6.25 바로 알기

비슬신문 2022. 6. 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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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다사초, 다부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6.25 바로 알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을 기리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요

 

 

대구다사초등학교(교장 류성진)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학생들이 순국선열들의 희생에 감사하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6.25관련 계기 교육평화수호를 위한 6.25 바로 알기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다사초 시청각실에서 6.25전쟁 다부참전용사 이효원 할아버지를 초청해 평화수호를 위한 6.25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참전용사 기부 수업을 진행했다.

 

아흔이 넘은 다부참전용사 이효원 할아버지는 6.25전쟁의 원인과 진행 과정, 결과 그리고 전쟁으로 인해 고통 받은 많은 사람들에 대해 그 당시의 상황을 아주 생생하게 설명했다. 우리나라를 위해 전쟁에 참여하여 용감하게 싸웠던 할아버지의 목소리에는 자부심이 가득했고, 수업에 참여한 5학년 학생들은 이효원 할아버지의 실감나는 설명으로 6.25전쟁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으며 더불어 전쟁의 무서움과 비참함도 느꼈다.

 

강의를 들은 이지현 학생은 우리나라를 도와준 나라, 사람들에게 말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게 되었으며 그분들 덕분에 지금 우리가 평화롭게 살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6.25참전용사를 직접 만나는 이 소중한 기회를 통해 다사초 학생들은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 군인에 감사하는 마음과 그들을 본받아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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