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달천예술창작공간 제2기 입주작가 지원 프로젝트 진행

2022 달천예술창작공간 제2기 입주작가 지원 프로젝트 진행

 

 

달성문화재단(이사장 김문오)이 운영하는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입주작가 지원 프로젝트>를 오는 7월 4일부터 달천예술창작공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천예술창작공간 제2기 입주작가들이 기획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달성군의 지역적 특색과 이에 대한 다양한 예술적 관점 및 해석을 관람객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입주작가 지원 프로젝트>는 달성군을 주제로 모든 프로그램이 기획되었고 지역민들의 참여가 가능한 참여형 프로젝트와 전시가 마련된다. 김재홍(회화), 이승희(설치) 작가가 기획한 ‘나만의 명상을 걷다’에서는 달성군의 다양한 산책코스를 소개하며 관람객들이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달성군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일상 속 힐링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지훈(미디어) 작가가 기획한 ‘달성 마음 잇기’는 지역민의 이야기(고민)를 의뢰받아 작품으로 고민을 해결해주는 프로젝트로 지역민과 예술가의 간극을 좁히고 ‘기억’이라는 가치를 예술적 언어로 구현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박두리(회화) 작가는 ‘땅에 붙은 발’에서 예술가가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공간을 찾기 위한 여정에서 마주하는 미약함을 회화로 옮긴 전시를 선보인다.

 

이숙현(미디어) 작가는 ‘달성 파라다이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민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삶과 달성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녹여낸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이번 프로젝트에서 공개한다.

 

배혜진(설치) 작가는 달성군에서 발생하는 농업, 공업 및 건축폐기물들과 관광객이 떠난 자리에 남은 쓰레기를 흙과 돌을 사용하여 폐기와 보존의 경계가 모호한 작품을 ‘중간유물’을 통해 구현할 예정이다.

 

조향래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우리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달천예술창작공간과 지역사회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의 삶 속으로 스며드는 문화예술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민과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가는 달천예술창작공간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프로젝트 1: <김재홍 / 이승희 – 나만의 명상을 걷다>

- 참여: 2022년 6월 20일(월) ~ 7월 15일(금)

- 전시: 2022년 7월 18일(월) ~ 7월 28일(목)

‧ 프로젝트 2: <박지훈 – 달성 마음 잇기>

- 신청: 2022년 6월 13일(월) ~ 6월 30일(목)

- 일정: 2022년 8월 17일(수) ~ 8월 29일(월)

‧ 프로젝트 3: <박두리 – 땅에 붙은 발>

- 전시: 2022년 7월 4일(월) ~ 7월 16일(토)

‧ 프로젝트 4: <이숙현 – 달성 파라다이스>

- 일정: 2022년 7월 18일(월) ~ 7월 28일(목)

‧ 프로젝트 5: <배혜진 – 중간유물>

- 일정: 2022년 8월 17일(수) ~ 8월 29일(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