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면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신한은행 공채에 3명 합격

비슬신문 2022. 7. 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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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신한은행 공채에 3명 합격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대구소프트웨어고, 교장 박유현)는 전국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신한은행의 ‘2022년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에서 박세은, 이형진, 임재현 3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하였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서류전형, AI역량평가, 코딩테스트, 온라인 심층면접, 최종 면접 등 5단계에 걸친 전형절차를 모두 통과하였으며 12월부터 있을 연수를 마치면 실무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소프트웨어고는 2016년도에 개교한 비교적 신생 학교이지만 95% 이상의 높은 취업성과에 힘입어 많은 직업계고가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것과는 반대로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하고 입학생을 늘이는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또한 2021년도에도 3학년 학생 59명 중 6명이 금융권으로 취업을 하여 금융권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데 하반기에 다른 금융권에서 채용이 시작되면 더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합격의 기쁨을 가지게 된 박세은 학생은 “채용공고가 올라올 때까지만 하더라도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기보단 경쟁력 있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 선생님들의 지도를 충실히 따랐다. 따라서 은행권 취업에는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학교가 입사지원에서 최종 면접까지 교육일정을 미리 공지하고 단계별로 선생님들과 외부 전문 강사분들의 특강을 제공해 주어 짧은 시간 내에 자신감을 가지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박유현 교장은 “예전에는 낯설었던 온라인 환경의 전형방법이 일반화됨에 따라 비대면 면접실 마련, AI면접의 선제적 지도 등으로 대응하여 올해에도 전년도와 같이 좋은 성과를 이어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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