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구세천초등학교 교내바둑대회

제1회 대구세천초등학교 교내바둑대회

대구세천초등학교(교장 김윤일)는 교기육성 및 학생들에게 바둑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바둑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학년도 교내바둑대회를 실시하였다. 3학년 6명, 4학년 7명, 5학년 6명, 6학년 1명으로 총 20명이 참가하였으며, 경기는 3학년부, 4학년부, 5∙6학년부로 나누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에게 바둑을 둘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하기 위해 3∙4위 결정전은 패자들끼리의 토너먼트를 다시 실시하였으며 끝까지 학생들에게 도전의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였다.

3학년 부에서는 편서윤(여) 학생이 우승을 하였고 3학년이지만 실력이 뛰어나 앞으로 대구세천초등학교의 대표선수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4학년 부에서는 이서준(남), 이홍현(남) 학생의 막상막하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이서준 학생이 최종 우승을 하게 되었다. 한 수 한 수 집중하며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는 모습에서 프로선수 못지않은 기백이 느껴졌다.

5∙6학년 부에서는 지난 2022년 대구소년체육대회 바둑 부문에서 대구 대표로 선발되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였던 김민채(5학년, 여) 학생이 우승을 하였다. 김민채 학생은 지난번보다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으며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아주 커 기대가 되는 학생이다. 또한 6월 26일(일)에 실시된 제 12회 대구시장배 전국바둑대회에서 3위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내년에도 대구 대표로 선발되어 전국체육대회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