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대구시교육청, 2회 추경예산 7,305억원 편성

비슬신문 2022. 9. 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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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회 추경예산 7,305억원 편성

전체 학교 전수조사를 통한 현안사업 지원 및 교육력 회복에 중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48,334억 규모의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7,305억원(17.8%)증가한 것으로, 주요재원은 정부추경으로 증액된 중앙정부 이전수입(보통교부금, 특별교부금)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추경예산을 위해 지난 7월 관내 전체 공·사립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 노후 교육기자재 교체, 교육여건개선 사업과 같은 학교 현안사업 조사를 실시하는 등 학교 현장의 교육 수요 충족과 교육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주요 편성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학교현안 요구사업 지원을 위해 학교운영기본경비 207억원, 학교예술·체육교육 활성화 지원 및 소규모 시설환경개선비 245억원, 물가상승을 감안하여 학기중 급식비 단가 5% 인상, 급식시설 개선 및 노후 급식기구 교체비 69억원 등 521억원을 증액했다.

미래교육공간 조성을 위해 ·사립 유치원, 특수학교 및 직업계고 미래형 교육환경 개선비 53억원, 학교 무선랜 확충(35) 및 메이커존 구축비(1) 20억원 등 73억원을 반영했다.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코로나19 이후 유치원생 및 학생들의 관계개선 및 사회성 함양을 위한 또래활동비 지원 및 초1 학생을 대상 마음학기제운영 등 심리정서 회복 지원비 182억원,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 수업·코딩 실습 등을 통한 디지털 역량 향상과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비 120억원, AI활용 학생별 맞춤교육, 학생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기초학력 튜터 배치 및 학습결손해소를 위해 교과보충프로그램 운영비 111억원 코로나19로 인한 결원 대체 계약제교원·사립유치원 인건비 141억원 등 554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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