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달성군,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에 50억 투입

비슬신문 2016. 2. 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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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에 50억 투입

-지난해보다 306명 늘어난 2,523명의 어르신 대상

 

달성군은 50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보다 306명이 늘어난 2,523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6년도 노인일자리 및 경로당일거리창출사업’(이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노인의 공익활동 및 근로 등 노인의 다양한 활동욕구를 반영하고 소득창출의 참여기회를 제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사업은 공익활동과 취·창업분야로 나눠 유형별 특성화를 강화,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했다. 이 사업은 달성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근무시간은 13~4시간, 30 ~34시간으로, 20만원의 보수가 지원된다.

 

공익활동분야는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봉사, 공공시설 지원봉사, 경륜전수 지원봉사 등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창업형 분야는 기업과 연계, 제품을 생산하는 공동작업장 운영사업, 판매제조형 사업 등이다.

 

특히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달성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공동작업장 운영사업과 버블플라워(꽃비누) 제조판매형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운영하게 된다.

 

김문오 군수는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종류의 사업을 개발하는 등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이 사업을 통해 9개 읍·면과 달성시니어클럽 등 18개 수행기관 및 60개의 공동작업장을 주축으로 어르신들의 재능과 경험,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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