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읍

달성의 전설 조형물 ‘늦돌아비 부부’ 조형물 제막식

비슬신문 2016. 2. 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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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의 전설 조형물 늦돌아비 부부조형물 제막식

-전 재산 마을에 기부···노부부의 따뜻한 선행 담은 전설 형상화

 

달성군은 지난 22일 오전 현풍면 소재 달성문화원에서 김문오 군수,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의 전설 조형물 늦돌아비 부부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달성군은 지난해 7월부터 지역의 스토리 발굴을 통해 달성인으로서 자긍심 고취는 물론 대외적 이미지 제고와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달성의 전설 조형물 설치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다사읍 박곡리 해랑교 도깨비징검다리’, ‘현풍면 상리 늦돌아비 부부’, ‘유가면 양리 사효자굴등 달성의 전설 조형물 3건을 설치 완료했다.

 

이날 제막식을 가진 늦돌아비 부부조형물은 현풍면에서 농사를 지으며 모은 전 재산을 마을에 기부하고 세상을 떠난 노부부의 따뜻한 선행을 담은 전설을 형상화한 것이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의 전설 조형물 제작사업은 연차적으로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전통문화에 대한 보존과 계승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며 새로운 관광매력장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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