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대구농수산물 도매시장 3월 중 이전지 선정

비슬신문 2023. 3. 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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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수산물 도매시장 3월 중 이전지 선정

2. 27.() 11:00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대상 이전 용역 설명회 개최

기존 북구 매천동 도매시장 부지 개발 방안 마련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부지 선정이 3월 중 완료 될 예정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 선정은 지난 1월 구·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북구의 팔달지구(팔달동 302-2번지 일원, 면적 286,211)와 달성군의 하빈면 대평지구(하빈면 667번지 일원, 면적 290,753) 2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면밀한 현장 조사와 분석, 전문평가단의 검증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3월 중에 최종 이전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전 후 기존 부지에 대해서도 주변 여건과 조화롭게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후적지 개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지난달 27일 대구도매시장관리사무소 5층 대회실에서 관련 유통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노후로 인한 재난 예방, 첨단 물류 시스템 도입, 미래 수요 대응 등 현 도매시장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일시에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매시장 이전과 관련하여 이전지 선정의 타당성과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유통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전지 선정과 관련하여 절차 및 방법에 대해 관련 유통종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12월과 2월에도 관련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및 대표들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이전 관련 간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으로 유통종사자들의 의견청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숙현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유통종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여 도매시장 이전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며, 이전 후 기존 부지에 대해서도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김장헌 기자(bisul082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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