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근대미술관 유치」를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강정 달성현대미술제’ 역사적인 미술제를 개최하는 달성군이 최적지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핵심사업인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사업 내 구상 중인 국립근대미술관 유치를 위해 국내 저명 전문가 그룹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지난달 16일 달성군청 1층 군민소통관에서 개최된 「국립근대미술관 유치」를 위한 학술세미나에서는 윤진섭 한국미술평론가협회 고문, 김이순 홍익대 교수 박성태 정림건축문화재단 이사,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 홍재승 연세대 교수 등 국내 미술·건축계 저명 전문가 그룹(10명)을 초청하여 국립근대미술관 달성군 유치 당위성 및 필요성을 도출하기 위해 열띤 논의의 장을 펼쳤다.
세미나에 앞서 166명의 주민 및 지역 미술계로 구성된 국립근대미술관 유치 시민 서포터즈가 발족하고 단장은고수영 달성미술협회장은 유치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한 성명서 발표로 주민 목소리를 한껏 높였다.
본행사인 학술세미나에서 김영동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원은 ‘근대미술관 건립 및 달성군 유치의 미술사적 의미’라는 주제로 달성군이 근대 미술관 유치 최적지임을 주장했다. 김 평론가는 “10년 넘게 매년 강정에서 열리는 달성대구현대미술제라는 역사적인 미술제와 맞물려 국립근대미술관 달성 건립 요구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성태 정림건축문화재단 이사와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미술관 건축의 사례와 그 활용방안’,‘근대미술관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유치 후에 대한 의견을 국내·외 사례와 이론을 접목하여 제시하였다.
국립근대미술관 대구 유치는 현 정부의 공약사항이다. 당초 문화체관광부는 대구시 산격청사에 국립근대미술관을 건립을 계획했으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했다. 이에 최재훈 군수는 취임 후 달성군의 핵심사업인 화원읍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사업에 국립근대미술관을 유치해 군정 핵심 공약인 S자 관광벨트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달성군은 국립 근대미술관 유치 당위성과 붐 조성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유치 추진위원회를 작년부터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금번 세미나 개최로 대외적으로 유치 의사를 보여주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군의 국립 근대미술관 유치 당위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이번에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우리군 역점사업인 국립근대미술관 유치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만족감과 함께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장헌 기자(bisul082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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