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가창면에 분수정원 조성, 랜드마크로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편입 논란에도 수경시설 사업 적극 추진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가창면 냉천리 가창로 교통섬에 열대야를 시원하게 해소해 줄 분수정원을 조성하여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경시설 사업은 2020년부터 권역별로 주요 관문도로에 추진되어 왔으며, 이번 가창면 분수정원은 대실역 벽천과 화원고 벽천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된 것이다. 이 공간은 현재 조성 중인 현풍 경관광장의 인공폭포와 함께 지역의 특색 있는 볼거리로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조성된 분수정원은 가창로 가창 전원음식점지구 앞에 위치하며, 지름 12m, 높이 1.1m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수목이 빽빽했던 교통섬이 정비되었으며, 다양한 노즐을 활용한 접시형 분수와 LED 조명이 설치되어 보행자뿐만 아니라 차량 운전자들에게도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변에 아기자기한 쉼터로 조성된 정원은 이미 포토존으로서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분수정원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매 시간 50분간 가동한 후 10분간 휴식 시간을 갖습니다. 야간에는 오후 7시부터 경관 조명이 켜집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수성구 편입 논란에도 불구하고 달성군은 가창면에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약속했다.
김장헌 기자(bisul082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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