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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군위군」시대, 역사적인 첫 발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비슬신문 2023. 7. 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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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군위군시대, 역사적인 첫 발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가 시작되었다.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은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로 이루어진 전국 최초의 모범적인 편입 사례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3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이 기념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이만규 대구광역시 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김진열 군위군수,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과 군위군 주민 300여 명 등이 참석해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초석으로 삼는 계기로 삼는 뜻깊은 자리였다.

 

기념식은 딤프 뮤지컬스타 출연진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영상 상영, 웰컴 세리머니, 축사, 인사말씀, 기념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주제영상은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추진 경과와 대구의 미래 50년 비전을 담았으며, 웰컴 세리머니에서는 군위군민 대표가 군위 브랜드 슬로건인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목판을 대구시장에게 전달하고 대구시장은 꽃목걸이를 전달하여 대구광역시의 새 식구를 환영했다.

 

대구시는 군위를 활용하여 대구경북신공항과 첨단산업단지, 에어시티 등을 조성하여 대구 미래 50년의 번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군위의 대지가 대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며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대구의 중심이 되어 미래 50년의 번영을 위해 노력하는 중심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군위군 편입으로 면적이 기존의 885에서 1499으로 늘어나 전국 광역시 중 최대 면적이 되었다. 행정구역은 기존 7·1군 체제에서 군위군이 포함되면서 7·2군 체제로 변한다. 인구도 군위군의 23000여명이 더해진 238만여명으로 늘어나고, 예산 규모도 4005억원이 늘어난 168682억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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