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달성경찰서, 학교폭력·딥페이크·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비슬신문 2024. 9. 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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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경찰서, 학교폭력·딥페이크·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대구 달성경찰서(서장 박만우)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달성군청, 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학교폭력·불법 촬영·딥페이크 예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공동으로 추진되었다.

 

경찰, 지자체, 학교, 경찰 협력단체가 협력하여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특히 최근 텔레그램을 중심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해 실제 주변 지인을 합성하여 음란물을 제작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불법 촬영·딥페이크·스토킹 NO!'라는 슬로건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대형 피켓(‘딥페이크 악용! 명백한 범죄입니다.’, ‘허위 영상물 편집·합성은 장난이 아닌 범죄입니다.’) 등을 사용해 가시적인 홍보 효과를 높였다. 또한 딥페이크 처벌 및 유의점이 담긴 홍보물과 전단지도 배부되었다.

또한, 달성경찰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29개교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특별 예방교육'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타인의 개인정보로 음란물을 합성·유포하는 행위가 중대한 범죄라는 점을 학생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 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뿐만 아니라 고령자와 어린이 등 교통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다각적인 캠페인 활동도 병행하였다.

박만우 달성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 지역사회 공동체와 협업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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