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LNG복합발전소 건립 반대 입장 표명 환경문제, 우포늪 생태계 파괴 등 지역주민들과 시의회 반대 의견 수용 대구시가 달성군 LNG복합발전소 건립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대구시는 25일 국가산업단지 LNG복합발전소 건립과 관련지역 주민들과 시의회의 반대 의견을 수용해 LNG복합발전소 건립을 대구시 차원에서 반대하는 입장을 결정하고, 이를 사업주체인 ㈜한국남동발전에 통보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 7월 ㈜한국남동발전이 대구시에 대구 국가산업단지 내에 청정에너지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안됐다. 대구시는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지역세수 증대, 열에너지를 활용한 산업단지 환경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과 수용성 확보를 전제로 사업에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