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DGIST와 손잡고 과학영재학교 설립에 박차 대구 달성군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손잡고 과학영재학교 설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달성군은 지난 7일 DGIST 회의실에서 양 기관 간 과학 영재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초 대구경북, 충남, 울산 등지에 과학영재학교 설립 타당성 검토를 위해 예산을 배정한 바 있다. 현재 전국에는 서울과학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8개의 과학영재학교가 운영 중이며, 충북과 광주에서도 인공지능-바이오 영재학교 설립이 추진 중이다. 특히 충남은 사업비의 50%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과학영재학교 설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맞서 달성군도 과학영재학교 설립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