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채례를 아십니까? 두 문중에서 ‘대양정 보존계’를 만들다 대양정은 현풍읍 대리에 위치한다. 1483년경 한훤당 김굉필선생이 축조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이곳은 한훤당선생과 진사 곽승화선생이 학문을 강론하던 장소로, 임금님 붕어시 참배 장소로도 사용되었다. 2005년 복원 중건된 것을 기념하여 서흥 김씨와 현풍 곽씨 두 문중이 선현의 유지를 받들고 용두산 유적지 보존 계승을 목적으로 해오던 계를 격년제로 하여 석채례(釋茶禮)를 봉행하는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향례, 향사는 일반적으로 서원 안에 있는 사당(별묘)에서 지내는 제사를 말하는 것이고, ‘석채례’ 또는 ‘채례’는 사당이 없는 재실, 정사, 정 등에서 지방을 써 붙이고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석채례는 1년에 한 번,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