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가장 맛있는 물 비슬산 천천수 ‘인기’ 1천 미터 고지…천년 이어온 샘물 맛있고 건강한 물로 과학적 입증 많은 사람 이용 위해 음수대 설치 거문고를 타고 신선이 노닌다는 달성군 비슬산 천천수(千泉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매년 4월이면 30여만 평의 참꽃 물결로 유명한 대구시 1호 관광지 비슬산, 비슬산의 관광자원 중 하나인 천천수(千泉水)는 해발 1천 미터 고지에 있는 고찰 대견사에서 천년을 이어온 자연 샘물이다. 일제에 의해 강제 폐사됐던 대견사 절터 인근에는 샘물이 여러 개 존재했었고, 가뭄에도 마르지 않아 등산객들과 비슬산 인근 주민들이 자주 이용했었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지난 2017년 6월 상표등록을 한 천천수(千泉水)는 달성군이 독점으로 사용하며 제3자가 천천수와 동일 상표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