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들의 갈고닦은 기량을 군민 정서에 풀어놓다. 제18회 달성 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이 운영하는 달성 군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15일 오후 7시 30분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임관현 지휘, 황은진 반주로 첫 번째 아름답고 서정적인 한국가곡 ‘첫사랑’ ‘부는 바람 오르는 섬’ ‘나 하나 꽃 피어’가 무대에 올랐고 두 번째 순서로는 한 해를 보내는 청중에게 크리스마스 캐럴은 더욱 친근하게 다가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천상의 하모니로 주는 큰 감동을 27만 군민과 함께하겠다. 나보다 남의 목소리를 배려하며 조화를 이루어가는 합창이야말로 ‘함께’라는 단어에 가장 어울리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라고 하며 단원들을 축하했다. 달성 군립합창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정서함양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