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대축제!!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 우리나라에는 법정기념일이 많다. 11월에 있는 기념일로는 학생독립운동일, 점자의 날, 소상공인의 날, 소방의 날, 보행자의 날, 농업인의 날, 순국선열의 날, 아동학대예방의 날 등등이 법적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그 중에 하나가 농업인의 날이다. 농업인의 날은 해방 후,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본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모내기철인 6월 15일을‘권농일’로 정했다가 1973년‘어민의 날’,‘목초의 날’등과 합쳐‘권농의 날'로 되었다가 다시 11월 11일을‘농업인의 날’로 변경, 지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날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한 것은 11(십일)을 한자로 표기하면 ‘+’과‘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