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구지우체국 직원 보이스 피싱 예방 검찰 사칭 1,600만원 현금 인출 막아 대구달성경찰서(서장 이성균)는 11월 18일, 달성구지우체국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한 우체국직원 윤모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달 15일,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위험하니 돈을 인출해서 집에 보관하라는 검찰청 사칭 전화를 받고, 1,6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피해자를 수상하게 여긴 우체국 직원이 해당 사실을 숨기려는 피해자를 계속 설득하고, 구지파출소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달성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고액의 사기 피해를 예방한 우체국 직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고액 현금 인출자에 대하여 매뉴얼에 따라 적극적으로 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