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인은 모여라, 모여라! 법화인의 화합 한마당 풍악을 울려라! 달성군 옥포읍 교항2리(이장. 배순희)는 행정리다. 지역민들에게는 교항2리보다 법화리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고려 현종(1018) 때 대구부 법화면이 지금은 성주이지만 그 당시 경산부에 영속되었을 때 이미 마을이 있었으니 고려 초 이전에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법을 잘 지키고 법을 존중하여 법화리라 불렀지만, 1914년 부, 군, 면, 동 폐합에 따라 달성군 옥포면에 폐합되고 1952년 지방자치제 실시로 교항2리가 되었다. 지난 5월 12일, 법화리에서는 향우회(회장. 박용태) 주최로 법화인의 화합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어버이날을 맞아서는 경로잔치 대신 여행을 보내드렸고, 이날은 주민들과 출향인들을 모시고 다 함께 서로의 안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