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원고, 우리 학교 작은 미술관 만들기 “화원 갤러리와 학교 담장 내벽에 전시된 세상 풍경 구경하러 오실래요?” 대구 화원고등학교(교장 오순옥)는 지난 15일(수)부터 학생들의 수업 활동 결과물인 미술 작품을 학교 내에서 전시하는 ‘화원의 여름 전(展)’을 한 달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타일 벽화 100여 점과 풍경화 20여 점 등 총 120여 점의 학생 작품이 학교 담장 벽과 학교 도서관 복도인 화원 갤러리(花園 gallery) 등 학교 내 공간에서 전시되고 있다. 학교 정문 옆 담장 내벽에는 붙여진 타일 벽화는 1, 3학년 학생들이 ‘청화로 그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미술 시간 중 청화 염료를 사용해 그린 작품이고, ‘화원의 풍경전’은 학교 뒤 저수지인 ‘마수지’의 야외스케치 수업 ..